영통구 영통1동 소외계층 행복나눔 가전제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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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1동 소외계층 행복나눔 가전제품 전달식
  • 윤혜란 기자
  • 승인 2009.12.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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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 21일 해피영 자원봉사단체(회장 김봉수)와 신세계 이마트 흥덕점(점장 홍우승)간의 복지사업 결연 협약식을 체결햇다.

이에 신세계 이마트 흥덕점은 매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고 해피영은 수혜대상자 인솔 및 식사 등을 수혜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은 지난 24일은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비 보조금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어 가전제품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을 방문, 조사 김용원(70세)씨에게 전자렌지, 우중성(72세)씨는 가스렌지, 김순옥(63세)씨도 비데를 전달했다.

김용원 할아버지는 "이가 시려워서 우유, 찬밥 등을 꼭 뎁혀 먹어야하는데 그동안 돈이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전자렌지를 받게되어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체장애 2급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김순옥 할머니는“몸이 불편해서 용변 후 제대로 씻지를 못해 늘 힘들었는데 꿈에 그리던 비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통1동 임용진 동장은 “앞으로도 해피영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세대 등에 동단위 맞춤형 복지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Happy young give relay!(소외계층 행복나눔 이어가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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