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농촌테마파크 종합체험관과 연꽃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체험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 운영한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연꽃단지체험, 곤충표본교실, 나무숲벌레, 압화, 목공체험, 허브와의 만남, 식물여행, 초콜릿 만들기 등 8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로 15가족(2인 기준) 내외로 시민 8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atc.or.kr)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10,000원～55,000원이다.

매주 화요일 연꽃 관찰, 연잎채취와 연갠떡 만들기 등 ‘연꽃단지체험’과 ‘곤충표본교실’이 열리고 8월 16일 곤충의 몸구조 배우기와 나무조각으로 곤충 만들기 과정인 ‘나무 숲벌레’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생화를 건조시켜 자연느낌을 그대로 살린 ‘압화’ 과정과 목공 기초교육, 나만의 우편함 만들기 등을 배우는 ‘목공체험’을 개설한다.

매주 목요일 수생식물의 한살이, 허브빙수와 벌레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는 ‘허브와의 만남’과 식물채집과 잎의 구조와 기능 이해, 식물표본 만들기 등으로 이어지는 ‘식물여행’이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초콜릿 만들기’는 초콜릿 역사와 문화 등 이론과정과 생 초콜릿, 초콜릿 포장 등을 실습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031-324-4052,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