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제계보육지원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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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제계보육지원사업 양해각서 체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07.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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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1년 경제계보육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체결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와 더불어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린이집 신축, 리모델링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전국 22개 어린이집 신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삼성, 현대기아차그룹, LG, SK, 포스코, 롯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용인시는 경제계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고, 시 예산 5억 6천만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 구청사 부지인 고당리 67-1번지에 연면적 450㎡,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집(가칭 원삼어린이집)을 신축하게 되며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년 9월에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 원삼면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 어린이집 개원조차 어려웠던 전형적인 농촌지역임을 강조해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 최종지원이 확정되었다”며 “보육기반시설이 취약한 이 지역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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