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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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전거 우수기관 선정’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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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9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부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①자전거 인프라확충 부문 ②자전거이용활성화 붐 조성부문 ③자전거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우수 광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서울시, 대전시, 인천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은 창원시가, 우수지방자치단체로는 부천시를 비롯해 강릉시, 화천군, 상주시, 울산광역시 북구, 광양시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자전거교실 운영, 자전거주차장 확대ㆍ정비, 어린이자전거면허교실 운영, 자전거 전국일주 투어 행사 등 다양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사업을 추진,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기관표창과 향후 자전거관련 국비지원사업 선정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영노 부천시자전거문화팀장은 “앞으로 각동 자전거사랑회를 중심으로 자전거이용 “붐”을 확대해 나가고 자전거가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의 교통 분담률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기반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우수도시로 2003년 자전거우수사례경진대회(새마을중앙회주관)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것을 비롯, 2004년 자전거우수사례경진대회(새마을 중앙회주관) '전국대상기관', 2005년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행정자치부주관) '전국우수기관', 2006년도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행정자치부주관) '전국장려기관', 2008년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행정안전부주관) '전국우수기관'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자전거 우수도시 수상에 단골 수상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부천시는 자전거 우수도시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로 고전 및 이색자전거와 다양한 자전거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자전거문화센터(898.5㎡/지상2층)를 지난 4월 19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4921명이 문화센터를 관람ㆍ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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