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더 듣고 더 뛰는'이동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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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더 듣고 더 뛰는'이동복지상담실 운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1.06.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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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안산시 이동복지상담실은 바쁜 직장생활, 관공서가 집과 원거리 위치, 건강 등의 이유로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안타까운 민원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했다.

시는 지난 24일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다가구 밀집지역인 와동체육관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실시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실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상담 ▲채무상담 ▲위기가정 무한  돌봄사업, 취약계층 생계지원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등 사회복지의 모든 분야 민원상담 서비스에 대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처리가 불가한  민원은 익일 해당 부서로 통보 됐다

이날 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동복지상담실 현장에서 월세보증금과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3명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중 전모씨의 가구실태를 듣고 생계비지원 및 복지서비스 등을 자세한 설명과 희망을 잃지 말고 생활할 것 등의 위로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이동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최소화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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