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취약지역 10개 학교 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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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취약지역 10개 학교 대상 실시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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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시장 김학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취약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 사업은 영구치 교합면의 충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시술로, 만 6세가 되면 영구치 어금니가 생겨 충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영구치 교합면에 홈을 메워주는 것으로 90% 충치 예방이 가능하다.

2009년 12월 1일부터 치아홈메우기 시술이 의료보험화 되었지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지역 아동들은 병·의원이 멀거나 부모의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시술을 받을 수 없어 영구치를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처인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장평초등학교 등 10개 취약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동식 체어를 설치해 치아홈 메우기와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해 초등학생 영구치 충치율을 낮추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 아동에게 무료 치아홈 메우기를 해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열악한 취약지역 아동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확대 실시로 충치와 구강 질환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의료검사팀 031-32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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