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에 22만4천300㎡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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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에 22만4천300㎡ 대규모 유통단지 조성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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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014년 말까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 일대에 22만4천300㎡ 규모의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로부터 양지리 산 89의 7 일대를 유통업무설비 지구로 지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제안받고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26일 변경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이 유통업무 단지는 창고부지 10만4천868㎡, 전문상가단지 5만1천86㎡, 농산물유통센터 9천134㎡, 공영차고지 4천889㎡, 부대.편익시설 1만458㎡, 공공시설 4만 3천853㎡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곳에는 변화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물류센터,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쇼핑공간, 동부권 주민의 숙원인 농산물유통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유통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면 연간 2천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이 시설이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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