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울, 강남, 양재역 등 광역버스 7개 노선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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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서울, 강남, 양재역 등 광역버스 7개 노선 증차 운행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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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명지대, 기흥구 경희대, 수지구 단국대 등에서 출발하는 서울방향 광역버스 7개 노선 12대 증차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증차 노선은 명지대를 출발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5000번·5005번 각 1대, 경희대~서울역 5500-1번 2대, 단국대~서울역행 8100번 2대, 강남역행 8101번 2대, 외대~서울역 1005번 2대 등이다. 금년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광역버스 추가 개설과 증차 요청을 위해 총4회에 걸쳐 서울시와 국토해양부를 방문, 시내 교통 혼잡 이유로 서울시가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에 재결 조정을 적극 요청해 조정 심의를 통해 이번 증차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서울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출퇴근길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봉?성복 등 수지지역 노선 증차 및 보라,공세,동백지구 추가 개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관내 총48개 광역버스 노선이용 현황을 조사, 혼잡율 150% 이상 노선에 대해 광역버스 증차를 서울시와 국토해양부에 요청하고 타 지자체 인가 노선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성남시 등에 증차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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