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회 연탄나누기로 온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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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연탄나누기로 온기 전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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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가 21일 지역 저소득층 26가구에 연탄 5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산동네에 사는 가구를 위해 용인시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300m의 인간 띠를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각각 연탄 200장을 집까지 운반했다.

용인시새마을회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새마을회원들이 1년간 정기모임 등에서 모은 성금 720만원으로 연탄을 마련하고 각 읍ㆍ면ㆍ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실직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로어르신 등 수혜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원을 추진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읍면동별로 저소득층 대상 반찬배달, 이ㆍ미용봉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운 이웃이 더 늘고 있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봉사를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봉사를 펼쳐왔다. 헌옷판매, 10원 동전 모으기, 재활용품 모으기, 바자 행사 등으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이웃돕기 행사의 수혜자로 추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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