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발트하우스 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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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발트하우스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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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4리에 위치한 전원주택 발트하우스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20일 인접한 평창1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전달했다.

78세대로 구성된 발트하우스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평창4리와 인접한 평창1리의 소외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12월중 성금을 모았고 이런 뜻을 양지면에 전해 평창1리 대동회가 열리는 이날 평창1리 마을회관에서 양지면장을 통해 전달했다.

양지면은 이 성금을 차상위계층과 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3가구에 전달했다.

발트하우스 임병주 이장은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까이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이웃간의 정이라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순 양지면 주민생활지원 담당은 "20일 현재 양지면에 모인 이웃돕기 성금이 지난해에 비해 140% 이상 상회하는 등 지역의 가까운 이웃을 도우려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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