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1200만 경기도민의 한마음 대축제 수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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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1200만 경기도민의 한마음 대축제 수원 개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1.04.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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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경기도민의 한마음 대축제의 장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에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1만 19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4년 만에 다시 수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 10월부터 종합상황실(T/F팀)을 운영하고, 경기장시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대회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중이며 경기장 현황, 숙박․교통․먹거리정보 안내, 종목별 경기 일정 및 경기결과 안내,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 등 공식행사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수원시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경기일자나 장소별로 편성해 홍보물 배부 및 경기장 안내, 음용수 및 차 제공, 경기장 정리정돈, 미아 보호관리, 유실물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회를 앞두고 종합운동장 및 주요 진입로 집중 정비, 종목별 경기장 및 숙박․음식업소 주변 기동수거반 배치, 손님맞이 대청소기간 운영 등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함께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 및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불법․불량 옥외광고물, 불법 현수막, 지류 벽보, 유동 입간판, 에어지주 등의 불법․불량 옥외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대회 기간 중 공식적으로 사용될 ‘하나된 경기의 힘! 수원에서 세계로!’ 구호와 ‘수원에서 맞잡은 손 하나 되는 경기도민’, ‘꿈의 도시 수원에서 꿈을 향한 도민체전’ 표어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체육대회의 경기종목은 3개부 21종목으로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수원시, 고양시 등을 비롯한 15개시가 1부를 구성하고 오산시 등 16개 시․군이 2부를 구성하며, 남자일반부 20개종목과 여자일반부 10개종목, 고등부 남․녀 육상 등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에도 20개 종목에 355명(임원 98명, 선수 257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해 7연패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하며 마무리 훈련에 돌입 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훈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원시민에게 기쁨과 환희를 드릴 것”이라며 “특히 시는 참가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 완벽하고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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