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여성 시의원의 '스카프' 절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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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성 시의원의 '스카프' 절도 '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1.04.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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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여성 시의원이 아울렛 매장에서 물품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용인시의원 A씨가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아울렛 매장에서 13만9000원 상당의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넣어 가져간 사실이 CCTV에 촬영돼 매장 주인이 다음날인 5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와 카드 결재 내역 등을 통해 스카프를 훔친 인물이 A의원인 것을 확인했다.

A의원은 경찰에 자진 출두해 "당시 브라우스를 구입하고 카드로 결재한 후에 스카프를 가방에 넣었는데 나중에 가게 주인에게 사과했디"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의원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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