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밝히는 한전산업개발 안산 단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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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밝히는 한전산업개발 안산 단원봉사단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1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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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으로 불을 밝히는 한전산업개발(주) 안산지점 단원봉사단(단장 지점장 양세철)이 훈훈한 화제를 낳고 있다.

햇님팀과 별님팀, 달님팀 등 세 팀으로 구성된 단원봉사단은 현재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불우이웃을 위해 매월 '사랑의 구좌(1구좌 2000원) 갖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단원봉사단은 매월 관내에 있는 성심노인의 집(일동 596-8 소재) 및 상록천사의 집(이동 583-9 소재)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 등 노력봉사뿐만 아니라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간단한 간식을 나누며 사회봉사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또 봉사단 단원들이 업무특성상 한달에 한번이상 각 가정을 방문하는 등 봉사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간다.

최근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기요금이 장기 체납돼 단전된 가정 두 곳에 전기요금(약 41만원)을 지원하며 밝은 빛을 선물했다.

15일에는 올해로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원곡1동 소재 원곡경로당에서 인근 홀몸노인 및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연말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올해는 더욱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쌀 80㎏을 전달했다.

양세철 단원봉사단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조그만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뜻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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