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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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
  • 정승진 동인당한의원장
  • 승인 2011.03.13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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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만 지나도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젊은역군들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부양해야 할 노령인구는 증가해서 국가경쟁력에도 비상이 걸려 보건복부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대책을 내놔 작년에는 약간의 신생아 출생률의 상승을 보였지만 아직은 부족한것 같다.

특히나 요즘은 결혼연령이 늦어짐으로 인해 아기를 갖고 싶은데도 생기지 않는 불임부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보통 결혼 후 2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되는 경우  불임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양의학적으로는 여성의 배란을 유도해 임신확률을 높인다나 상황에 따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의 기쁨을 맞보는 부부들도 적지 않지만 못지 않게 수 회 시술을 통해도 임신이 되지 않아 낙담하는 부부들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첫째는 여성의 자궁이 냉해서 수정란이라는 씨앗이 자궁이라는 토양이 한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땅처럼 너무 차고 딱딱해서 뿌리내리기 어렵게 된 것으로 치료는 봄이 오면 따뜻한 햇살을 받고 대지가 따뜻하면서 새싹들이 피어 오르듯이 자궁이라는 토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아랫배 단전이라는 경혈에 뜸을뜨고 자궁에 온기를 보태주는 약재를 써서 수정란이 착상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둘째는 자궁에 어혈이 많은 것인데 어혈이란 자궁내 혈류 순환이 정체되서 자궁내부조직에 나쁜피가 저류된상태를 이야기한다.

자궁내 혈류순환이 안좋으면 자궁내막도 약할 뿐아니라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이 되더라도 혈액을 통한 영양소와 산소공급이 원활치 않아 도중에 유산 될 확률도 많다.

자궁내벽의 혈류순환이 좋지 않으면 난자는 또한 자궁내벽의 상태를 감지하고 항체를 생성해 정자자체를 거부한다.

수정자체가 안되는 것이다. 자궁내막이 건강해지는 후일을 기약해서 지금의 수정을 거부하는 것이다.

식기인 자궁과 난소는 임신을 통한 종족보존을 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여성을 위해 존재다.

임신이라는 10개월의 힘든 장정이 현재의 자궁상태로는 힘들어, 여성의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우려가 있다고 판단이 될때는 정자를 거부해서 임신자체를 미루는 것이다.

치료법은 자궁의 음혈을 강하게 해주고 어혈을 제거하는  약재를 투여한다. 당귀,천궁이라는 약재는 여성의 몸을 보양하는 사물탕이라는 처방에 들어가는 약재인데 생리를 고르게하고 자궁발달에 도움을 줘서 수태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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