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지진 일본 체류 김장훈, 카라 연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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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지진 일본 체류 김장훈, 카라 연락 중?
  • 경기타임스
  • 승인 2011.03.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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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 기획사들이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류 스타들에 대한 안위를 확인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빚고 있다.

현재 투애니원, 카라, 김정훈 등의 스타들이 프로모션차 일본에 체류중이다.

일부는 안전하다는 연락이 닿았고, 일부는 휴대폰 통신 등이 두절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투애니원 측은 “계속해서 전화연락이 안돼 초조하게 있다가 다행히도 40여분전쯤 일본 측 직원이 유선전화로 ‘안전하다’는 연락을 넣어왔다”면서 “11일 밤 8시 생방송 아사히TV<뮤직스테이션> 출연에 앞서 해당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리허설 중이었고, 지진 이후 긴급히 대피해 안전한 상태라는 전갈이었다”고 말했다.

아사히TV 본사는 일본 도쿄 롯본기 힐스 인근에 위치해 비교적 안전한 지대로 여겨지고 있다. 투애니원은 당초 12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네다 공항은 이날 폐쇄됐다.

김정훈과 카라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정훈과 동행한 매니저의 휴대폰은 오후 4시 현재 계속해서 불통이다. 국내에 있는 김정훈의 관계자는 “지진이 나기 전 점심때 통화가 됐는데 지금은 도통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 중이며 별 일이 없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역한 김정훈은 8일 일본에 입국해 13일 팬미팅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카라 측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소속사 측은 “일본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도쿄 도심에 머물고 있었으며, 현재 스태프 및 일본 지사 직원들에게 다각도로 연락을 넣고 있고, 별 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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