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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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활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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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바라산이 지난 3일 산림청으로부터 '경기도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되면서 자연휴양림 조성에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3일 경기도와 바라산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 학의동 산117-1번지, 도유림 208㏊부지에 67억3500만원(국비 17억원, 도비 8억5000만원, 시비 41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될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산림 휴양관, 숲속의 집, 치유의 숲 등 도시민들의 가족휴양시설을 설치하며 오는 201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쉼터가 만들어짐에 따라 의왕시를 알리는 무형의 고부가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왕시는 전체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이며 64%가 산림으로 지금까지 이용할 수 없었던 개발제한구역내 임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을 설계ㆍ조성하여 백운호수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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