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 보건소가 청사를 신축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건강관리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통구 보건소는 임대사용중인 상태로 진료․사무공간․주차장 부족 등 대민서비스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보건소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영통구 영통동 961-1번지내에 영통보건소를 신축키로했다.

영통보건소를 내년 8월 착공하여 2011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 31일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 업체의 작품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변 대지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정리된 공간구성과 시공성이 양호하며 수원의 역사․전통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은 수원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녹색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설비와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갖춘 친환경건축물로서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항상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보건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