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호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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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호 닻" 올렸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1.01.1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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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톱합의 목표아래 침목 축구대회를 갖고 화이팅 하고 있다.

수원시가 민선5기 6개월여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달려오는 과정에서도 시민숙원사업인 KTX가 수원역에 정차를 해결했다. 국제정보화사회포럼(ICF)으로부터는 올해의 정보화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성가족부로 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우뚝솓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0년 노.사.민.정 협력 사업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과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그리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효사랑 지원금 지급은 수원시가 새로운 복지사회의 모델을 엮어가는 시범도시로 역할을 했다.
 
2011년 수원시는 '변화와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가슴에 품고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변화와 희망'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다.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지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민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거버넌스 행정.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이다. 이에 시는 민선 5기 시정의 목표를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으로 정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시정목표에 다가가보자

 ㅁ시민이 즐거운 일터와 활기찬 도시를  만든다. 

 시민과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시정의 역점을 둔다.

 수원 산업단지에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수원.삼성 상생협력기구를 활성화하여 기업하기 편한 도시를 만든다.

 또한 청년들이 신바람 나게 창업할 수 있도록 구 도심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산.학.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현대화는 물론, 재래시장과 문화콘텐츠를 접목시키는 새로운 발상을 통해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경제와 균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의 통합을 이루어 낸다.

 ㅁ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도시로 바꾼다

 21세기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위기가 지구촌을 새로운 질서로 재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요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수원을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바꿔나간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과함께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물량위주의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환경이 살아 숨 쉬는 프리미엄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간다.

 복개된 하천을 복원하여 맑은 물이 흐르게 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광교산, 칠보산을 잇는 녹색회랑 길을 조성하여 맑은 바람이 도심에 불어넣는다.

 아토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자연치유센터를 연차적으로 건립하고, 아토피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살피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특히, 도시에 적합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전기버스와 저상버스의 운영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문화예술행사를 재평가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문화예술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수원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제2의 문예부흥기가 되도록 시민의 의견과 힘을 모아간다.

 ㅁ 따뜻한 나눔이 있는 소통의 도시에 앞장선다.

 복지정책은 시민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와 그늘진 곳까지 챙기는 현미경 복지를 원칙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무상급식을 도우면서 학생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이에 시는 휴먼서비스 센터를 설립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저소득계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여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를 이룩한다.

 또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 행정'의 원년으로 삼기위해 시민과 함께 가며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는 시정을 펼친다.

이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역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문제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선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좋은시정위원회에서 시정전반에 걸친 정책제안과 정기적인 시정평가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만들어간다.

여성의 경제활동과 보육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을 먼저 생각하는 여성친화 도시를 앞장선다.

 
 ㅁ투명한 행정, 미래비전 행정, 분권과 자치확대 행정, 실사구시 행정

 시의 모든 행정기관에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위기관리매뉴얼을 개발하여 시민에게 책임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갈계획이다.

 개발중심시대에서 비롯된 관중심의 행정을 시민 중심으로, 그리고 시민의 입장으로 확실히 바꾼다. 

 복지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잘못된 건설관행을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개선한다.

 관행과 온정주의의 인사와 조직운영을 시민서비스와 효과중심으로 만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1년을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펼치고,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정비하였고,‘일에 대한 능력’과 ‘조직의 효율화’에 중점을 둔 탕평인사를 단행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문화유산포럼에 참석 수원화성성의 보존과 미래가치에대해 연설하고 있다.
염 시장은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하나 되어‘변화와 희망의 수원호’를 힘차게 이끌어 본격적인 항해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오늘의 도전이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희망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부탁했다.

민선5기 출범후 처음 맞은 새해에 수원시가 앞으로 시민과 우리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되어 ‘변화와 희망의 수원호’를 힘차게 이끌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값진 결실을 맺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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