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0년 행복화성지역화폐 438억 발행, 인센티브 10%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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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년 행복화성지역화폐 438억 발행, 인센티브 10%확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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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지난해 첫 발행된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일반 발행액 당초 목표액 120억 원을 훌쩍 넘긴 173억 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목표는 전년 대비 127억 원 늘어난 모두 300억 원으로 책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정책 발행액 등을 포함하면 모두 438억 원이다.

또한, 상시 6%였던 인센티브는 10%로 확대됐으며, 올 연말까지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소비자 구매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으로, 추가 적립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대 60만원에 달한다.

또, 기존에 모바일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역 농협 등 오프라인 발급처를 확대하고, 사용처도 점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현재 행복화성지역화폐 사용처는 모두 3만 5천여 개소로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에게도 호응이 높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생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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