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시행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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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시행 5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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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보건소는 17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한 “수원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보고회” 를 실시했다.

수원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가 가난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악순환의 현실을 끊기 위해 정부 보다 2년 앞선 2005년 8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권선구에서 방문보건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2007년 4월부터 정부정책과 함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하였다.

시 보건소는 극빈층(기초생활수급자)이나 홀로 사는 노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2,3개월에 8~10회 정도 가정을 방문하는 집중관리군 ▲3개월에 한번 방문하는 정기관리군 ▲6개월~1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자기역량 지원군 등 3개 군으로 분류해 2010년 현재 저소득층 11,000가구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44,723회의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원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관리 방법교육과 고혈압 당뇨체크 등 건강관리를 실시하였으며, 노숙자쉼터에 정기적 의사진료를 통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질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민의 건강 돌보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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