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인협회,2020년 신년회 및 수원영화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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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화인협회,2020년 신년회 및 수원영화인상 시상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1.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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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 총연합회 경기지회 수원지부(수원영화인협회)가 2020년 신년회와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을 기졌다.

쇼ㅣ상식에는 지상학(시나리오작가)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조동관(촬영감독협회 이사장),김용수 경기예총회장, 안태근(프로듀서),조희문(영화평론가),윤동실(영화기술이사),정귀용(개그맨)여주지부장,서기원(촬영감독)양평지부장,황동연(기획프로듀서)의왕지부장,안병경(영화배우.탤런트),장현수(영화감독),윤진호(촬영감독),이종신(영화감독)등 임원진 50명이 참석했다.

제1부는 진주만 전쟁을 다룬 영화 “미드웨이”를 관람하고 합평회를 가졌다.

제2부도 이혜정(시나리오작가) 사회를 시작으로, 한해를 결산하는 정기총회에서 송소영 부회장(여행가, 기획) 감사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제3부는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수상자는 지난해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고 영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기예총회장상에 윤응자, 수원영화인상에 신미용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지상학 한국영화총연합회장은 "수원영화인들은 한국영화에 족적을 남긴 곽재용(비오는 날의 수채화), 장현수(걸어서 하늘까지)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이 가장 많은 인문도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병두 회장은 작가로서 인간세계를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뿜어내는  소설가요, 시나리오작가이자 남다른 품성이 순수하고 맑아서 수원지부가 모범이 되고 있다며, 한국영화발전에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수원영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본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두(시나리오작가, 소설가) 수원영화인협회장은 "무성영화 상영, 독립영화제작과 영화인문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영화인들이 지역문화예술의 동력으로 사람과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의 문제와 고단하고 지친 일상의 이웃과 시민들에게 따스한 인간애 실현의 가치와 의미를 안겨주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고, 부회장인 곽재용 감독 작품 “사이보그 그녀”가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된다며 임원진들과 박수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수원영화인협회는 2010년 수원 문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영화를 사랑하는 모임, 2013년 4월5일 곽재용 감독, 조희문 영화평론가, 박병두 시나리오작가를 중심으로 ‘수원영화예술협회’가 발족되어 영화인문학세미나를 매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또한 2016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인준을 받았고, 2019년 2월 18일 수원예총 산하 유관기관 단체로 오늘에 이르렀다.

박병두 작가는 64년 전남 해남출생으로,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아주대 국문학과를 나와 원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와함께 지역문학을 한국중심 문학으로 발전시켰으며, 전국최우수지문학지로 3연속 수상했다.

제12회 공무원(입법부.사법부.행정부)문예대전에서 시나리오/희곡부분에서 시나리오 『외로운 외출』작품으로 행자부장관상 등 4관왕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회장은 자신의 작품 시나리오『그림자밟기』,『엄마의 등대』,『인동초』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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