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녹색휴먼시티는 환경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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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녹색휴먼시티는 환경수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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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5일 "녹색휴먼시티 수원"을 비젼으로 녹색 콤펙트 도시, 녹색 생명도시, 에너지 효율 도시, 환경건강 으뜸도시, 녹색거버넌스 도시를 5대 목표로 선정하여“환경수도 수원”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환경보전을 위해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문화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00평 규모의 자연생태 학습관을 건립한다.

이와함께 권선구 탑동 행정타운 내에 기후변화 체험관을 건립하여 환경관련 전시, 홍보, 체험학습 등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시키고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기후지킴이(그린리더)를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한다.

시는 생활속의 녹색소비 정착을 위해 녹색상품 지원정보센터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시는 녹색구매 참여 서약 운동 추진, 우리 동네 녹색장터확대운영, 친환경 행사 가이드라인마련 등 녹색구매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는 선진국 수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 목표를 50㎍/㎥로 정하고 159억여원을 투자하여 천연가스버스를 200대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3,830대에 대해 저공해 사업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보일러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보급 등을 추진할 예정라고 밝혔다.

시는 환경수도를 위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을 앞두고 목표 수질을 정하여 지역할당 부하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수질오염총량관리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수질개선과 지역발전을 함께 추구한다.

또한 2006년부터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추진되고있는 도심과 하천이 어우러지는 생태회랑 조성사업을 생태하천 탐방로(2개소)를 조성하고 생태 해설사를 육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버리는 물에서 모아서 다시 쓰는 물”로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는 레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물 자급율을 현재 10% 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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