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대입설명회 구름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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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대입설명회 구름인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0.1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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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각 대학 관계자들과 대입상담을 갖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대학입시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용인 단국대 체육관과 안양 성결대 체육관에서 '대입상담 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단국대 체육관에 700여명, 성결대 체육관에 600명 등 수험생 1300여명이 몰렸다.

박람회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상담교사 150여명과 서울·경인지역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대학의 정시전형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도 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 상담을 예약한 수험생 250명(단국대 150명, 성결대 100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하향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람회는 15일 시흥 시흥체육관과 의정부 신흥대 체육관, 16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과 고양 백석고 체육관에서 이어진다.

앞서 도교육청은 맞춤형 입시지도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도 진학지원센터와 대입상담콜센터 등을 설치했다.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임용담 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 전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불안하고 답답해 한다는 것을 안다"며 "베테랑 교사들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수험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지도를 위해 박람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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