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일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천원천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천원천사는 통장들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매월 월례회의 마다 1인 1천원씩 기부를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모금된 2백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구입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통장협의회장은 "천원이라는 작은 금액을 모아 따뜻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정성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