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프로그램 성황리 종료와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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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프로그램 성황리 종료와 새로운 도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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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기념촬영 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준비한 '신중년 제2인생 설계 지원프로그램'이 8월에 시작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모두 114명이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했다.

취미나 교양위주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경제활동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취.창업 지원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으로 초콜릿마스터 작격증과정, 컴퓨터사무능력자격증과정, 시니어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두뇌훈련지도사 양성과정 등 4개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비영리민간단체 설립 및 활용교육, 사회적협동조합창업과정, 시니어도슨트 양성과정, 상처로 성장한 여자들의 이야기와 치유밥상 등 모두 8개의 과정으로 교육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 33명이 한글, 엑셀, 두뇌훈련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시니어놀이교육지도사를 이수한 15명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돼 팔탄 노하1리 경로당 등 5곳으로 강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와 함께 초코렛마스터과정을 이수한 4명은 지역 내 카페에 직접 만든 디저트를 납품하는 등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교육 종료 후에도 수강생들은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정기모임을 가지고, 보건소와 작은도서관 등에서 봉사와 강의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기회와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화성시만의 신중년 지원 플랫폼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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