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학생을 경제·정서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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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학생을 경제·정서적으로 지원한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2.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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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곤란을 받고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종교, 교육, 문화, 경제 등 지역사회 각 분야 지도층 인사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장애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끌었다.

(사)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는 14일 오전 11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백설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학생과 후원자 각 3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지부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학생에게 후견인 자매연결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연결 끈 운동’ 행사를 펼쳤다.

이번 결연을 통해 지도층 인사들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경제적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후원금을 지원해 사회의 일원으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게 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과 후원자 그리고 용인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사랑의 끈이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시는 내년 수지구청 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추가 준공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종합복지관 3곳을 운영,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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