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산형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 문연다...초등생 7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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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형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 문연다...초등생 77명 모집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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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오산형 온종일(다함께)돌봄 함께자람센터 3,4호점을 12월 9일 오산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와 은계동 91-1 현대아파트 상가동 2층에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을 이용할 아동을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가정의 아동 등 돌봄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정된다.

정원은 면적대비 동시간대 평당 1명의 기준을 적용하여 3호점 36명, 4호점 41명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특별 프로그램 및 급, 간식비는 별도 부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1시~7시, 방학기간 중은 오전9시~오후7시까지다.
 
신청은 함께자람센터(3호점, 4호점)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031-8036-78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재 아파트 유휴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함께자람센터(상시돌봄) 4개소와 기존 마을과 학교의 시설을 특정시간 시간나눔을 통해 함께자람교실(틈새돌봄) 3개소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벤치마킹 발길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산형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상남도 도청, 지자체 및 교육청 돌봄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아이돌봄전담팀(TF)과 강원도 원주시에서 오산시를 방문했다.

함께자람센터 2호점 벤치마킹은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 성과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황을 둘러러봤다.

또한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 돌봄 환경 조성까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이어지는 오산형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이룬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과 관련된 성과를 비롯하여, 앞으로 추진할 마을자원과 온종일 돌봄의 연계에 대한 계획까지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앞으로 돌봄지원체계 구축의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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