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는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관내 범죄취약지구 중 한신대 및 오색시장 주변 10개소에 고보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학가 주변이라는 특성상 원룸촌이 형성되어 있고 시험기간이나 아르바이트 후 늦은 귀가가 잦은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한신대 주변과 주택밀집 골목길의 낮은 체감조도로 인한 야간 통행의 불안요소가 큰 오색시장 주변을 선정하였다.
특히 고보조명 설치로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밤길 통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야간 취약지역 점검 등을 통한 안전강화로 시민들이 실질적인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오산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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