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광교신도시 조속 착공 촉구
상태바
경기도청사 광교신도시 조속 착공 촉구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12.0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사 광교신도시 조속 착공 촉구

경기도 수원경실련은 8일 경기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문제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는 광교신도시 입주민에게 공개 사과하고 빠른 시일내에 청사를 착공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 지사는 지난 2007년 6월 도청사 광교신도시 이전 등 행정타운이 포함된 광교명품신도시 실시계획을 발표했고 7월에는 공청회에서 청사 재원마련 및 현 청사 활용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었다"며 "그런 김 지사가 최근 경기도청사 이전 및 신축에 반대한다며 청사 신축이전을 표류시켰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이어 "최근 경기도가 발표한 2015년 완공계획은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신도시 계획의 총체적인 부실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입주민들의 불편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착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도가 자체 재원조달없이 도청사 이전비용을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려는 것은 모든 부담을 입주민들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대책"이라며 "공유재산 매각, 공기업특별회계 재원, 일반회계 등 당초 도가 마련한 계획에 따라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