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은 지난 19일 관내 고등분회 및 고등촌 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문치료사 자격을 갖춘 이경애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신나는 노래, 율동과 함께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고등동은 웃음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관내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희망 강좌’설문조사를 진행해 웃음치료와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실시할 예정으로 다음 주 금요일인 27일에는 실버영화관이 상영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고맙다”며,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내내 웃음이 절로 났다”고 전했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