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스펙 알고 싶니?...수원시, 청년 대상 해외취업·청년창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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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스펙 알고 싶니?...수원시, 청년 대상 해외취업·청년창업 설명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9.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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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뜨는 스펙 알고 싶니?"

수원시가 16일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 청년을 위한 해외취업·청년창업 설명회 ‘뜨는 스펙 알고 싶니?’를 열었다.

‘뜨는 스펙 알고 싶니?’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해외취업·청년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이혜진 외교부 소속 사무관이 진행하는 ‘지구청년(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설명회 ▲수원 청년들의 창업 경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지구청년은 외교부의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다.

이혜진 사무관은 ‘지구청년’을 소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 프로그램’, ‘국제기구 인턴 파견 사업’, ‘대사관·공사관 등 재외공관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에서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해외 한상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34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년바람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후에는 모상우 달달프렌즈 대표와 정민석 커머스 루와 대표의 창업 경험 발표가 이어졌다.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활용한 유튜브 창업 경험을 소개한 모상우 대표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서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기업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상품 등을 광고하는 일도 늘고 있다”면서 “브랜디드 콘텐츠는 상품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유튜브를 비롯한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란자 수원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원하는 해외취업·청년창업 관련 정보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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