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사람’과‘소통’중심의 유비쿼터스도시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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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람’과‘소통’중심의 유비쿼터스도시 꿈꿔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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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사업 협의회 위원,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자문위원, 내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용역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용역사업은‘사람’과‘소통’을 중시하는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하여 수원시 도시기본계획의 공간정보를 분석하고 정보화 전략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반영한다.

이와함께 도시공간에 IT기술을 융복합하는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비전과 6대 목표를 도출하고, 공약사업, 시민약속사업 등 주요사업들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U-City 비전과 목표를 달성한다.

이에 시는 최적의 유비쿼터스 서비스 방안과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시설로써 정보통신망 구축방안,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 및 운영에 대한 방안 등을 강구하기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2월말에 사업을 완료한다.

현재 U-City 주요서비스는 U-방범/방재, U-교통, U-시설물, U-환경, U-행정, U-포털 등 6대 서비스 위주로 구축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사업을 통하여 시민 체감형 서비스와 수익모델서비스를 발굴하고 U-City사업 운영비를 확보하는 등 U-City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두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06년 광교신도시 U-City 건설사업을 필두로 시작하여, 2008년 호매실지구 U-City 건설사업을 2011년 말 준공목표로 하여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

U-City 사업지구가 아닌 권선, 신동, 곳집말 등 도시개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수원산업단지 등 각 개별법에 의해 추진 중인 중소규모의 도시개발지구에 대해서도 U-City서비스의 격차를 없애기 위해 U-City 사각지대 최소화 및 난개발 방지 등 시 전역에 대한 U-City 균형발전 방안을 강구하여 2015년을 목표연도로 시 전역에 체계적인 U-City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는 뉴욕 국제정보화도시포럼(ICF)으로부터 ‘2010 올해의 정보화 도시상’에서 ‘2010년 올해의 으뜸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공간에 최첨단 IT기술을 융.복합하여 도시기능을 지능화시키는 유비쿼터스도시건설은 도시정보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U-City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향후 유비쿼터스도시계획에 의거 광교, 호매실 신도시와 연계한 체계적인 유비쿼터스도시 수원을 건설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유비쿼터스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세계최고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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