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검사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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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일제검사 ‘음성’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9.08.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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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하자 일제 정밀검사 결과 전 두수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는 올해 5월 북한까지 아프라키돼지열병이 발생하자 농장 687곳을 제외한 63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밀검사는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 등은 불법수입축산물 반입금지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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