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 컨트롤타원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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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 컨트롤타원 본격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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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 컨트롤타원가 본격 운영된다.

위기대응본부는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자치행정과, 홍보기획관, 안전정책과, 대중교통과, 회계과, 복지위생과(동부, 동탄), 신재생에너지과 등 11개 부서와 26개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위기대응 본부장,, 부시장이 부본부장, 환경사업소장이 위기대응 단장을 맡는다.

총괄대응반(3팀), 홍보추진반(6팀), 저감조치반(4팀), 주차장교통반(4팀), 점검단속반(7팀) 등 5개 반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생 시 반장의 관리 하에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하고, 실시결과를 취합해 보고한다.

위기대응본부는 세부 분야별로 역할을 나누어 미세먼지 대응책 홍보, 차량 2부제 및 노후차량 단속, 살수차 연계 도로노면 청소차 운영, 관련 사업장 및 공사장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말 ‘2019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화성’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1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를 2017년 측정값인 56㎍/㎡에서 50㎍/㎡로, 초미세먼지(PM2.5) 28㎍/㎡을 15㎍/㎡ 이하로 저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관련 사업비를 본예산으로 약 12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1회 추경에 약 10억원을 추가로 편성·투입하여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가 구성된 만큼 여러 부서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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