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제부도 워터워크 2019 아이코닉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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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제부도 워터워크 2019 아이코닉 어워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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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가 '2019 아이코닉 어워드'에서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로 건축분야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제부도 워터워크'로 공공.문화.교육건축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3.1만세길 방문자센터 는 지난 4월 우정읍 화수리의 오래된 보건소 건룸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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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쌓아올린 첨탄 형태의 벽돌, 기존의 벽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벽돌 벽을 축조한 센터 내.외부는 방문객들로 하여금 과거를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곳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길의 출발점으로 선조들의 정신을 경험해볼수 있는 곳이다.
    
제부도 워터워크는 서신면 송교리에 위치, 지난해 3월 오픈했다.

하루 두 번 바닷물이 갈라지는 물길의 시작점부터 바다 위 44m길이로 설치됐다. 마치 바다위를 걷는 듯한 경험과 제부도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와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 명실상부 국제적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들과 화성의 문화유산을 공유하고자 했던 시도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돌아오는것 같다."며, "관습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공공건축물이 가진 의미와 비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접근으로 세계적 명소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아이코닉 어워드는 오는 10월 7일 퀸헨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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