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메이커교육 본격 시동
상태바
오산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메이커교육 본격 시동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9.08.0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조명 켜줘”, “음악 틀어줘” 학생들이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하며 뜨거운 열기로 본격적인 메이커 교육의 첫장을 열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여름방학 메이커 캠프가 5일부터 7일까지 운용됐다.

캠프는 1일차 강사과정에서는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익숙한 소형제어장치 외에 소형처리장치를 통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소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2․3일차 학생과정에서는 스피커 외형을 만드는 메이킹 활동과 프로그램 언어(블록코딩, 파이썬)를 이용해 음악플레이어, 끝말잇기 등 만들기 활동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오산시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메이커스페이스로 연면적 835.96㎡,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강사와 교사가 수업하고 학교 수업시간 내 학생이 만들어 보는 공간 중심의 플랫폼이다. 9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중학교 자유학년제, 동아리활동, 초등학교 시민참여학교 및 개방형 강좌 등이 개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메이커스페이스 특성상 완성된 공간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