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추진...아픈 역사의 제암리, 독립운동의 성지로 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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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추진...아픈 역사의 제암리, 독립운동의 성지로 재 탄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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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가 제암리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독립운동의 성지로 조성하는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2020년 하반기에 착공, 연면적 5천㎡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교육실 등이 조성된다. 2023년 4월 15일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기념해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8일 건축설계공모를 공고와 10월 11일까지 작품 접수후 전문가 심사을 통해 11월 최종 당선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곳에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 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독립운동 역사의 한축을 담당했던 화성시 독립운동을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어 안타까다."며, "기념관과 함께 양질의 학술자료 및 교육콘텐츠 개발로 제대로 된 역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 기념관 설계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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