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도착알리미 막차운행정보 시범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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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버스도착알리미 막차운행정보 시범서비스 실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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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민들에게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막차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막차정보 시험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본 시험운영 구간은 야간 통행이동이 많은 팔달문~종합운동장 구간과 동수원사거리~법원사거리 구간 등 2개 구간이며, 시험운영기간 중 발생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여 올 연말부터는 시 전 구간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늦은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꼭 필요한 막차운행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버스도착알림이의 운영시간을 23시로 제한할 수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청과 관내 운수회사로부터 배차계획을 입력받아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 알림이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막차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

시 도로교통과 김주홍 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에 제공되는 막차정보의 신뢰도는 운송회사의 배차계획과 실제 운행차량이 얼마나 일치하는가에 달렸다.”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이번 시험운영기간 중 정보의 오류가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해를 해준다면 보다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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