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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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0.12.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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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환경사업소에서는 올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원시 관내 초,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은 내년 1월중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되며, 신청접수는 12월 1일부터 20일간 방문 및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80명까지 받는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서 배양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을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하며, 고체CO2(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슬러쉬 만들기, 부유물질(SS), 대장균검출 등의 실험과 하수처리과정 견학을 병행하여 수질오염을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체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기자재를 이용하여 실험실습을 직접해 볼 수 있어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업소에서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학생들에게 수질검사 및 환경관찰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시키고, 환경과학인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실천의식을 고취시켜 친환경적인 생활의 실천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2008년부터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 참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는 수원시 환경사업소 수질분석팀(228-42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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