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 공감 토크쇼 SsumDay 썸데이, 사람이 우선인 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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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 공감 토크쇼 SsumDay 썸데이, 사람이 우선인 청년정책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7.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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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 공감 토크쇼 SsumDay(썸데이)에서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지난 18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동) 세미나실에서 '청년공감 토크쇼 SsumDay(썸데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염 시장은 토크쇼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50여 명의 청년들과 소소한 일상, 고민을 나누며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한 청년은 "일자리 정책은 많은데, 수원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며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중앙정부에서 일자리 정책을 많이 펴고 있지만,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가 현장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청년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공간인 '청년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원에 거주하고 싶어도 주거비가 많이 든다. " "청년창업농민을 위한 대출 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고민이 나왔다.

토크쇼에 참여한 석모씨(26)는 "딱딱하고 어려운 자리일 줄 알았는데, 또래들과 고민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건의 했다.

염 시장은 "토크쇼는 청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허물없는 소통을 위한 자리"라며 "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람이 우선인 청년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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