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으로 보육 공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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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으로 보육 공공성 강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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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2동,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모금 캠페인

[경기타임스]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4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3개소 어린이집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원장들을 격려했다.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화서2동 세모네모, 우만2동 수민, 고등동 재크와콩나무 3개소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공성 및 개방성, 운영의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평가점수 75점 이상인 어린이집으로, 운영비 및 취사부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팔달구에는 9개소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오선영 재크와콩나무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되어 공보육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만2동,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 추진

우만2동(동장 최남일)에서는 25일 관내 유치원생 6~7세를 대상으로‘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을 추진했다.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관공서에서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위해 민원실 및 자치센터 탐방을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행사다.

행사는 민원실 둘러보기, 동장님과 반가운 만남, 문고에서 맘껏 책읽기, 재활용 처리법 등 관공서에서 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풍성한 장미와 수원이가 함께 설치된 장고개 공원을 돌며 아이들에게 공원 유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시립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체험,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행정복지센터가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주변의 시설물을 방문 하며 동의 유래와 의미를 알 수 있게 설명해줘서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모금 캠페인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지난 23일 귀화한 중국동포와 지역주민의 화합 한마당‘우분트 IN 수원' 행사장에서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지역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부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제작한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직접 만든 참기름, 오이피클, 수제비누 등을 판매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내․외국인들에게 모금활동을 펼쳤다.

특히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수세미 뜨기 체험코너를 마련해 지나치는 홍보부스가 아니라 잠시 머물면서 고등동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역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 여름 침구 교체와 사랑의 나눔 박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하겠다. 열흘 전부터 캠페인 물품을 준비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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