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버스 문제 해법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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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버스 문제 해법 대토론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9.06.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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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11일 저녁 7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버스 문제 해법 대토론회’가 열린다.

카카오톡 앱 채팅 검색창에서 ‘버스대토론 10대 100’을 검색해 채팅방에 입장 익명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수원시 유튜브·페이스북 계정 등에서 생중계된다.

토론회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시민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

토론회는 시민이 토론을 주도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토론회의 초점을 맞춰추면서 정해진 질문과 답변은 없다.

또한 사회자는 많은 시민이 궁금해 할 질문을 선택해 전문가 패널들에게 소개하고, 패널들은 의견을 제시한다.

질문에 가장 적절한 답을 할 수 있는 전문가 패널이 답변한다.

토론회 중간 중간 채팅방에서 시민 의견을 묻는 즉석 투표도 이뤄진다.

대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한 시민, 혹은 생중계로 토론회를 지켜보던 시민이 ‘오픈 채팅방’을 통해 버스 문제에 관련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이와함께 서울 사당역 4번 출구 버스정류장 현장을 연결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의 인터뷰를 하는 시간도 가진다.

인터뷰에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이 버스 정책 개선안, 요금 인상 등에 대한 의견 등을 이야기한다.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 602명을 대상으로 버스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는 시민 패널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 블로그(http://blog.naver.com/suwonloves)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 문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인데도,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시민이 목소리를 낼 기회가 없었다”면서 “버스대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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