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 행정사로 취약계층 행정업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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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을 행정사로 취약계층 행정업무 돕는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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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행정사 현판 수여식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화성시 마을행정사 현판 수여식'에 시 마을행정사,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행정사' 제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적으로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마을행정사는 모두 22명 서부권 8명, 남부권 7명, 동부권 7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회 연임 가능 최대 6년이고 6월 3일부터 업무개시 예정이다.

업무 역할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및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 대행, 개인 간 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이다.

또한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의 번역, 행정관계 법령 및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하여 설명 및 자료제공 등이다.

또 이용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실, 각 읍면동을 통해 마을행정사 확인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상담진행한다.

박덕순 화성부시장은 "복잡한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을행정사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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