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가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 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경기도 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유학설명회는 베트남의 우수하고 재능있는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31일에는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대학) 관계자 36명을 초청, 도내 대학과의 1:1 심층 상담 등 심도 있는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대학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일에는 국제대학교, 단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경기도 내 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각 대학의 입학정보, 장학금 프로그램, 졸업 후 취업 진로 등 대학정보를 경기도 유학에 관심이 있는 희망학생에게 제공한다.
또한 단순 정보제공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유치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학설명회는 학령인구 부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경기도 내 대학의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유학생을 도내 대학에 유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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