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찬성)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설)가 오산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2017년 전국 주민자치회 추진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주민자치회 전환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치원읍 주민자치담당 팀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16명은 이날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세마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에 대해 정찬성 주민자치회장의 PT설명을 듣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하여 세마동 주민자치회의 선진적인 추진 절차와 활성화 방안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많은 읍면동에서 벤치마킹 신청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진정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호 세마동장은“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벤치마킹 방문이 세마동 주민자치가 한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며 민관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점진적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치원읍 김재설 주민자치위원장은“세마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보며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며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노하우를 배워 접목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치마킹은 양산동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