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78억 확보
상태바
김영진 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78억 확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2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사업프로젝트, 공영주차장 건립 등 팔달구 전통시장 지원 사업 청신호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김영진(수원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수원시 팔달구의 지역현안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의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김 의원이 확보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금(2년간)은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72억 원(국비 60억 원, 도비 12억 원) △화서시장 희망사업프로젝트 최대 5억 원(국비) △영동시장 청년몰 대학협력 1억 4천만 원(국비) △매산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3천만 원(국비) 등으로 총 78억 7천만 원이다. 

화서시장은 화서동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있어 주민들이 애용하는 화서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시장 이용객은 물론 인근 거주민들까지 주차난에 시달려 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이 화서시장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그간 있어왔던 주민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서시장에서 추진되는 희망사업프로젝트는 지역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상권을 육성 및 활성화하는 상인 중심의 지원 사업이다. 화서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투어코스 개발,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영동시장은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 지원금으로 청년몰 대표상품 및 공동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은 대학의 전문인력, 연구장비, 지식 등을 활용해 청년몰 활성화에 필요한 청년 상인들의 공통 희망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산시장은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상인회가 마케팅, 상인교육, 경영멘토링, 배송서비스 등의 사업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4월 매산시장 상인회와의 만남 등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수렴한 결과 상인들의 경영 지원 및 주차난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경기도와 수원시에 이 같은 의견들을 전달하고 전통시장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팔달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꾸준히 살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