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효’문화 실천 위한 효도수당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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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효’문화 실천 위한 효도수당 접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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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도심 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경기타임스]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경로 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원시에서 시행중인 효도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효사랑 지원금은 국가 발전과 자녀양육에 헌신해 온 노고에 보답하며 고령화, 핵가족화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만 80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이 동일 주소지(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3세대 가정(시부모, 장인장모 부양 포함)으로, 5년 이상 연속하여 실제 거주해야 한다.

또한 효도대상자가 만 80세가 되는 날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효도대상자의 직계비속(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자, 손자의 배우자) 중 실질적으로 효도대상자를 부양하고 있는 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연 2회(6월, 12월)에 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권선구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팀(☎031-228-6317)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평동, ‘도심 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평동(동장 김상길)은 지난 19일, 고색동 중보들공원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도심 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농경생활을 재현하고자 고색농악보존회(대표 박용기) 주관으로 ‘수원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색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 기원제를 드리고 전통 못줄을 이용한 모심기 행사를 가졌다.

다소 굳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여 어르신들은 벼 냄새가 그리운 지난날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못줄을 잡고 줄에 맞춰 손모심기를 하며 과거 선조들의 협동정신을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김상길 평동장은 “평동은 수원시에서 유일하게 농경문화의 정서가 남아있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우리 지역에서 잊혀져가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농경문화 체험의 장이 열린다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손모내기 체험이 평동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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