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32.35㎞..반월교차로 출발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 출발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동탄 트램이 확정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9개 노선 105.2km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 확정했다.
트램은 총연장 32.35㎞으로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 중이다.
사업비는 모두 9천967억 원으로 이 중 9천200억 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의 부담금으로 확보됐다. 나머지 767억 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와 지역회의 통해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후 종합적인 기본 계획 수립 할 계획이다.
노선별 기본계획은 노선과 정거장, 건설 및 운영계획, 사업성 확보 방안, 연계 수송체계 구축 등 트램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긴다.
또한 기본계획과 병행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후 설계 및 사업계획 수립, 착공이 추진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의회.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노선계획으로 이동권을 보장과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협의, 트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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