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 유공자 17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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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 유공자 17명 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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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페인트공장 화재 관련 군포소방서장에게 브리핑을 받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지난 4월 30일 군포 페이트공장 화재 진압에 참여한 17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30일 오후 9시 5분 군포시 당정동 강남제비스코 공장에서 발생해 건물 4개동 2,593㎡와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소방재난본부는 즉시 화재대응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초기에 최대한 소방력을 집중해 진압에 성공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페인트 제공 공정에 쓰이는 톨루엔과 자이렌 등 4류 위험물로 분류된 인화성 액체가 다량 저장돼 있어 자칫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군포소방서와 의왕, 안양 소방서 등 인근소방서 및 소방청, 서울소방 , 인천소방, 국방부 등 유관기관은 신속히 141대의 장비와 437명의 인원을 투입해 위험물 탱크를 덮치는 화마 앞에 목숨을 건 배수진의 사투를 벌였고, 3시간여 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표창 대상자는 군포소방서 소관 9명과 의왕 소방서와 안양소방서 소방관 각각 2명, 경찰 1명, 군포시 공무원 1명,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1명, 농심 안양공장 직원 1명 등이다.javascript:newsWriteFormSubmit( this.document.newsWriteF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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