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송전중‧포곡중 등 4곳…목표의식 고취 위한 특강 병행
상태바
용인시, 송전중‧포곡중 등 4곳…목표의식 고취 위한 특강 병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9.05.09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중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특강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전공 분야와 직업 등을 택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올해 송전중, 포곡중, 구갈중, 동백중 등 4곳에서 이 행사를 열 방침이다.

9일 송전중학교에선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내용의 뮤지컬 ‘비밀일기’를 공연한 뒤 진로교육 강사가 학생들과 진학고민을 상담하고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는 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 게 막막했는데 뮤지컬과 강연을 보면서 내 적성에 맞는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의 진학문제로 가족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도 유익한 교육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